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아마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펀드를 출범했다.
아마존은 13일 인천 지역 지원을 위해 '아마존 인천 커뮤니티 펀드'를 창설, 비영리 단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마존 인천 커뮤니티 펀드는 교육 및 접근성, 디지털 역량, 지속가능성, 기아 문제 등 분야에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내 비영리 단체에 500달러에서 최대 1만달러에 이르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총지원액은 10만달러다.
박세준 아마존웹서비스 리더는 "한국에서 첫 커뮤니티 펀드를 출범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인천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마존 커뮤니티 펀드는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비영리 단체 체인지엑스가 관리 및 운영하며, 아마존이 활동하는 지역 사회에서 좋은 이웃으로서 혁신 프로그램에 기여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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