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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통화량 56조원↑, 17개월만에 최대폭…예·적금 등에 유입

입력 2025-10-15 12:00  

8월 통화량 56조원↑, 17개월만에 최대폭…예·적금 등에 유입
'광의 통화' M2, 4천400조원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예·적금, 채권형 수익증권 등에 자금이 흘러들면서 8월 통화량이 56조원 가까이 늘었다.
한국은행이 15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8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은 4천400조2천억원으로 전월보다 1.3%(55조8천억원) 많았다.
증가율과 증가폭 모두 작년 3월(1.5%·58조4천억원) 이후 최대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다.
이들 금융상품 가운데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수익증권, 정기 예·적금이 한 달 사이 각 14조3천억원, 12조8천억원, 8조3천억원 불었다.

한은 관계자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의 경우 지방정부 재정집행 자금 일시 예치와 투자 대기성 자금 유입으로 늘었고, 정기 예·적금은 일부 은행의 예대율 관리 목적의 예금 유치 등으로 증가했다"며 "수익증권도 채권형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업(+25조9천억원)과 가계·비영리단체(+16조9천억원), 기타금융기관(+10조4천억원) 등에서 유동성이 늘었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예금만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통화량 M1(1천312조8천억원)도 전월보다 1.5%(19조9천억원) 증가했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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