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주우간다 한국대사관(대사 박성수)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수도 캄팔라 쉐라톤 호텔에서 국경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토마스 타이예브와 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현지인과 교민 약 400명이 참석해 현지 마케렐레 대학 아카펠라팀의 K팝 공연과 한식 체험 등을 즐겼다.
타이예브와 부의장은 축사에서 최근 우간다를 찾은 한국 국회 지속가능개발·인도주의포럼 대표단과 면담을 언급하며 "양국 의회 간 협력 등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수 대사는 환영사에서 "문화에서 첨단기술까지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전문성을 공유하는 K-이니셔티브를 통해 양국의 우정과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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