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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미중 갈등·공급 우려에 이틀째 하락…WTI 0.7%↓

입력 2025-10-16 04:13  

[뉴욕유가] 미중 갈등·공급 우려에 이틀째 하락…WTI 0.7%↓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 유가는 미·중 무역 갈등 및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이틀 연속 하락했다.
1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43달러(0.73%) 내린 배럴당 58.2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초순 이후 5개월여만의 최저치다.
WTI는 오전 장중 1.2% 남짓 오르기도 했으나 이내 오름폭이 줄더니 하락 반전했다. 배럴당 59달러 선도 지켜내기 버거워하는 장세가 나타났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과 무역 협상에 대해 "주식시장이 하락한다고 해서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해서는 "우리는 사태를 고조시키고 싶지 않다"면서도 "우리에겐 중국의 희토류 통제보다 훨씬 강력한 수단이 있다"고 언급했다.
전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월간 보고서에서 내년 글로벌 원유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하루 400만배럴 정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 과잉 폭을 지난달 전망치 하루 330만배럴에서 크게 상향한 것이다.
CIBC 프라이빗웰스그룹의 레베카 바빈 선임 에너지 트레이더는 "WTI는 배럴당 60달러 부근에서 상당한 저항에 직면해 있다"면서 "미·중 긴장을 둘러싼 헤드라인(주요 뉴스) 위험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sj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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