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자율주행 도로면 청소차 시범운행 사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기 트럭을 개조해 만든 자율주행 도로면 청소차 1대를 신제주권역(12㎞)과 첨단 권역(4.8㎞)에서 매일 1회씩 두 차례 시속 10㎞ 이하로 주행하며 먼지·낙엽·쓰레기를 흡입·청소한다.
청소차에는 라이다·카메라·레이더로 구성된 자율주행 센서와 실시간 통신 모듈, 흡입·살수 분사 장치가 탑재됐다.
운행은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담당하며,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차량의 통신 인프라와 원격 관제 플랫폼을 제공한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