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은 16일 세계식량의 날을 기념해 고객이 1만5천원 이상을 기부하면 배민 쿠폰 1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배민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기획한 '함께 먹으면 제로 헝거'(Zero Hunger·기아 종식)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배민은 고객에게 지급하는 쿠폰과 별개로 고객이 기부할 때마다 1만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WFP는 이 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부에 참여한 고객 중 9명을 추첨해 WFP 친선대사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의 사인이 담긴 티셔츠를 증정한다.
배민은 지난 2020년부터 '배민방학도시락'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기간 식사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도시락과 배민 식사권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도시락 16만개를 기부하고 18억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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