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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 "첫 대형작 '아키텍트'로 성과 입증할것"

입력 2025-10-17 10:00  

드림에이지 "첫 대형작 '아키텍트'로 성과 입증할것"
풍부한 성장·탐험 요소와 대규모 전투 콘텐츠 강조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출시를 앞둔 드림에이지가 "가장 큰 비용을 투자한 초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고, 게임 퍼블리셔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동력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젠지GGX에서 열린 '아키텍트' 출시 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키텍트'는 과거 넷마블[251270]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제2의 나라' 등을 성공시킨 제작진을 주축으로 꾸려진 국내 게임사 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이달 22일 서비스를 앞둔 신작이다.

박범진 아쿠아트리 대표는 "MMORPG가 가진 특유의 진입 장벽과 호흡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채우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유저층이 오랫동안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복적인 사냥이나 전투를 넘어 수집·탐험 요소를 강조하고, 캐릭터를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전 체험해본 '아키텍트'는 전반적으로 자동전투 기반의 한국형 MMORPG 문법을 차용했으나, 비행이나 암벽 등반 같이 풍부한 수동 조작 탐험 요소를 캐릭터 강화 시스템으로 연결시킨 구성이 인상적이었다.
또 전투 중 강한 공격을 회피로 피하거나 '패링'으로 타이밍에 맞춰 쳐내는 시스템도 들어갔다.
박범진 대표는 "후반부에 즐길 콘텐츠로는 '도전 관문'과 '환영 금고'가 있고, 또 '신석 점령전'이라는 공성전 콘텐츠가 있다"며 "수천 명이 한 월드 위에서 로딩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투에 지치거나 새로운 성장 요소에 대한 욕구가 생길 때 월드를 탐험하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도 강점이다.
박범진 대표는 "최적화도 신경써서 개발해 PC에서는 RTX 3060 시리즈 이상이면 상당히 고품질 그래픽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모바일에서는 아이폰 14 이상이라면 원활히 즐길 수 있게끔 했다"고 설명했다.
게임의 BM과 관련해 김민규 드림에이지 사업실장은 "캐릭터 외형인 '코스튬'과 무기 외형인 '팬텀 웨폰'은 확률형 상품이지만, 그밖의 강화 요소는 모두 정액제 상품이나 정가 상품, 게임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키텍트'는 드림에이지가 올해 하이브IM에서 사명을 바꾼 뒤 처음으로 내놓는 신작이자, 창사 후 가장 큰 규모의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이다.
정우용 대표는 "정말 할 거리가 많은 게임이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며 "많은 이용자들이 최대한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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