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6일 경상남도, 함안군과 함께 무진정 일대에서 개최한 '함안 낙화놀이 스페셜 데이'에 일본인 관광객 1천여명이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함안을 찾은 일본 관광객들은 한국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가 포함된 한국여행 상품을 구매한 일본 관광객들이다.
관광공사는 낙화놀이를 지역특화콘텐츠로 상품화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일본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지사 등은 일본 32개 여행사와 함께 상품을 출시하고 홍보했다.
김종훈 관광공사 국제마케팅실장은 "일본 관광객 방문이 대부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여행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소재를 제공해야 한다"며 "지역 고유의 색깔을 담은 관광콘텐츠 발굴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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