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KB자산운용은 정책 수혜주에 투자하는 자사 공모펀드인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가 출시 3개월 만에 순자산 1천억원을 넘겼다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정부의 산업 육성 기조에 따라 설계된 상품으로, 인공지능(AI), 바이오, 콘텐츠, 방위산업, 에너지, 첨단 제조업 등 6개 전략 산업군에 주로 투자한다.
또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기조에 주목해 향후 주주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지주회사와 저평가 우량주를 포함해 수익성을 강화한다.
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8.81%, 설정 이후의 수익률은 12.27%다.
육동휘 KB운용 연금WM본부장은 "정부의 성장 산업 육성과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이런 흐름 속에서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가 정책 수혜를 선점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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