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아덱스 2025] 대한항공, 美아처와 유인 미래항공교통 모델 개발 '맞손'

입력 2025-10-21 08:36  

[아덱스 2025] 대한항공, 美아처와 유인 미래항공교통 모델 개발 '맞손'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은 미국 도심항공교통 선도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과 미래항공교통(AAM)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서명식은 전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 행사장에서 열렸다.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과 애덤 골드스타인 아처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아처의 유인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미드나잇'을 국방 분야를 비롯한 정부 사업을 시작으로 AAM 기술을 다양하게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모델로 공동 개발하는 데 합의했다.
양사가 함께 개발한 eVTOL 모델은 필요 물자를 신속하게 보급하고 인력을 수송하는 등 임무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풍부한 항공기 개조 및 유지·보수·운영(MRO) 경험과 신기술 적용 관련 노하우가 이번 협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임진규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은 물론 군·관을 아우르는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항공은 우리 정부의 실질적인 요구를 충족하고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처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덤 골드스타인 CEO는 "대한항공은 항공우주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동시에 미래를 향한 전략적 비전을 갖고 있어 아처의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한국에 최적화된 AAM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