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21일 연이틀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 오른 49,723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한때는 49,739까지 올랐다.
이로써 닛케이지수는 이틀 연속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적극적인 재정 확장 정책을 주장해온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이날 오후 임시국회에서 총리로 선출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간밤 뉴욕증시도 3대 지수가 1%대의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은 "새 정권의 경제 정책을 기대하는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간밤 미국 증시의 상승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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