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양자기술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물리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열리며 APEC 회원군 10곳과 국내외 과학자 2천여 명이 참여한다.
포럼은 '변혁적 잠재력을 지닌 양자기술을 역내 다양한 산업에 적용'을 주제로 열리며 양자기술의 산업화, 연구협력,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올해 이휘소상 수상자인 피터 졸러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대 교수가 특별강연을 통해 차세대 양자컴퓨터 연구성과와 응용 가능성을 소개한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포럼은 APEC 역내 양자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연구개발을 넘어 산업과 인재양성으로 확장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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