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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내각 대변인, 美와 관세협상에 "쌍방에 이익되는 합의 실현"

입력 2025-10-21 11:49  

日내각 대변인, 美와 관세협상에 "쌍방에 이익되는 합의 실현"
하야시 관방장관 "큰 교훈도 얻어"…다카이치 총리 선출 앞두고 내각 총사직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이시바 시게루 내각의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이 21일 미국과 관세 협상에 대해 "국익을 지키면서 양국 쌍방에 이익이 되는 합의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야시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시바 내각에서 인상에 남는 일로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한 대응을 꼽으면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부터 정보를 수집해 재무, 외무, 경제산업성 간부들이 모여 자유토론으로 시작해 시기별로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협상한 결과 국익을 지키면서 양국 쌍방에 이익이 되는 합의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이 과정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어떻게 의사결정을 해갈지 알게 됐다는 의미에서 매우 큰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치 분야에서는 여소야대 상황에서 법률이나 예산안 처리를 위해 이뤄진 국회 숙의 과정을 인상 깊은 점으로 제시했다.
하야시 장관은 이시바 총리 후임으로 확실시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이끌 내각에서는 총무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시바 내각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이날 오전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총사직했다.
이시바 총리는 총사직과 관련해 담화를 내고 "여소야대의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 모두에 성실하게 말하는 자세를 갖겠다는 생각으로 전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리는 중의원 본회의에서는 다카이치 자민당 총재가 제104대 일본 총리로 선출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자민당은 연정을 꾸리고 있던 공명당이 연립에서 이탈하자 우익 성향의 제2야당인 일본유신회와 연정 구성에 합의해 총리 지명 선출에 필요한 중의원 의원 표를 과반수 가까이 확보했다. (취재보조:김지수 통신원)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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