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이달 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경주시 일대 주요 시설에 추가 통신 장치를 구축하고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APEC 행사장과 참가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첨성대와 코모도호텔, 한화리조트 등 주요 지역에 이동 기지국 등 5G와 LTE 장비를 추가로 설치했다.
APEC 기자회견장으로 마련된 미디어센터에는 음영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 통신 장비를, APEC CEO 서밋 가족 만찬이 열리는 황룡원 일대에는 와이파이 장비(AP)를 추가했다.
이외에 APEC 기념 불꽃 쇼가 열리는 포항시 영일대와 숙박용 크루즈가 정박한 영일만항 인근에도 이동 기지국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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