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경기 파주 사업장에서 상생 축제 '가을 나눔 마켓'을 개최했다.
23일 LG디스플레이 뉴스룸에 따르면 가을 나눔 마켓은 판로가 제한적인 지역 단체들이 더 많은 소비자와 연결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가을 나눔 마켓에는 지역 사회의 장애인, 미혼 한부모 가정,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과 소상공인,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 등 총 16곳,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직접 제작하거나 후원받은 커피, 다과류를 비롯한 식품류, 각종 생필품, 생활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참여 단체들은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임직원 약 2만명을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며 이를 통해 신규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나눔 마켓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가치 있는 소비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상생에 기여하는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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