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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테네시 주지사, SK온 CEO와 회동…블루오벌SK 공장 협력 논의

입력 2025-10-23 09:50   수정 2025-10-23 10:01

美테네시 주지사, SK온 CEO와 회동…블루오벌SK 공장 협력 논의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빌 리 미국 테네시 주지사가 23일 방한해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와 대미 투자협력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회동했다.
리 주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을 방문해 이 CEO와 면담했다.
업계에 따르면 테네시주에서는 스튜어트 맥코터 경제개발부 장관과 부장관 등이, SK온에서는 주요 임원들이 배석했다.
회동에서는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SK온과 포드의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는 테네시주에 연간 4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는 70킬로와트시(KWh) 용량 배터리 기준으로 약 60만대 전기차에 탑재 가능한 규모다.
테네시주는 지난해 완공된 배터리 제조공정 교육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블루오벌SK 신규 구성원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리 주지사의 방한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리 주지사는 지난해 방한을 계획했으나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 발생으로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방한 기간 리 주지사는 이 CEO 외에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비롯해 LG전자와 효성중공업 관계자 등 테네시주에 투자한 주요 기업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현재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양극재 공장을 짓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2공장을 운영 중이다. LG전자도 이곳에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제조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초고압 변압기 공장에 시험 라인을 추가하고 시험·생산설비를 증설 중이다.
burn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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