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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美 테네시 주지사 회동…모빌리티 협력 강화

입력 2025-10-26 09:15   수정 2025-10-26 09:18

한국앤컴퍼니그룹, 美 테네시 주지사 회동…모빌리티 협력 강화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빌 리 미국 테네시주 주지사가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방문해 이수일 부회장 겸 한온시스템 대표,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공동대표 등을 만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측은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 조성, 원활한 현지 진출을 위한 주 정부 차원의 지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경쟁력 있는 현지 인력 확보 등 모빌리티 산업 발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의 자동차 배터리·열관리·타이어 등 자동차 핵심 부품 연구·개발 비즈니스 관점으로 볼 때 생산·공급망 확대 등 상호 보완 여지가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네시는 북미 자동차·부품 산업의 핵심 허브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에서는 한국앤컴퍼니 배터리 공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타이어 생산 공장을 두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2017년 테네시 북부 클락스빌에 준공한 한국타이어 공장의 증설을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올해 연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생산량 증대와 함께 기존 승용차에서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용 타이어로 생산 라인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리 주지사 방문·협의로 증설에 대한 추가 협력 강화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테네시는 인력·물류·세제 환경 모두 우수해 우리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북미 모빌리티 허브인 테네시와의 협업으로 첨단 연구개발(R&D) 강화, 공급망 고도화, 고용 창출 등을 실현해 조현범 회장이 주문한 '국가 경제 기여'에 힘을 더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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