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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7% 급등 마감…삼전도 '10만 전자' 회복(종합)

입력 2025-10-29 15:59  

[특징주] SK하이닉스 7% 급등 마감…삼전도 '10만 전자' 회복(종합)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역대급 3분기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000660]가 29일 7.10% 급등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7.10% 오른 55만8천원에 장을 마쳤다.
주당 5만3천원으로 개장한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7.71% 오른 55만9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주가가 9만원대로 밀렸던 삼성전자[005930]도 10만500원으로 올라 '10만전자'를 회복했다.
한국거래소 이날 장중 최고치는 10만1천원이었다. 넥스트레이드에서는 10만1천200원까지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이날 개장 전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11조3천8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9% 증가, 창사 후 처음으로 10조원선을 넘어섰다. 매출은 24조4천48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2조5천975억원(순이익률 52%)으로 119% 늘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SK하이닉스의 주요 거래처인 엔비디아가 4.98% 급등하는 등 기술주 강세가 두드러졌던 것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주에 온기를 더했다.
또, 이날 장중에는 엔비디아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삼성전자, SK, 현대차그룹,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대규모 인공지능(AI) 칩 공급계약을 맺을 것이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0일 서울 강남 인근에서 열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만찬 회동에서 계약과 관련한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5월 이후 순매수 행진을 이어오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22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3천618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홀로 6천4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기관 중에서는 연기금이 3천123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금융투자가 1조387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hwang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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