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0일 차기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응모자는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HUG 임원추천위원회로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기타 증빙자료 및 경력기관 현황 각 1부씩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내야 한다.
제출된 서류를 기초로 서류 심사가 진행되며 이후 면접 심사 대상자들 가운데 1명이 임기 3년의 차기 HUG 사장으로 선발된다.
HUG 사장직은 4개월째 공석으로, 현재 윤명규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유병태 전 HUG 사장은 2023년 6월 취임한 뒤 2년 만인 지난 6월 말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표명했고, 다음 달인 7월에 사표가 수리됐다.
유 전 사장은 사의 표명 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미흡(D)' 등급을 받으며 국토부로부터 해임 건의 대상에 올랐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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