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 '부츠'(Boots)와 협업해 마몽드와 프리메라, 일리윤 3개 브랜드를 현지에 공식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3개 브랜드가 부츠가 직접 고른 K-뷰티의 핵심 브랜드로 입점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들 브랜드는 'K-뷰티 에딧 바이 부츠'라는 주제 아래 런던 시내 주요 6개 매장을 포함한 영국 전역 47개 매장에서 'K-뷰티존'으로 고객들을 만난다. 매장 수는 점차 확대해 갈 예정이다.
부츠 관계자는 "이번 론칭은 영국 고객들에게 K-뷰티를 주제로 새로운 브랜드를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영국 내 채널을 지속해 확장하고, 나아가 유럽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해 글로벌 뷰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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