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30일 연이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4% 오른 51,325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는 51,657까지 상승했다.
이로써 닛케이지수는 종가와 장중가 모두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하이테크 주식이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반도체 관련 주식에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일본은행이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외환시장에서 엔저 흐름이 나타난 것도 상승세를 뒷받침했다"고 전했다.
엔/달러 환율은 도쿄 외환시장에서 전날 종가 대비 0.91% 오른 1달러당 153.4엔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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