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 첫 사무소 개소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한국무역협회(KITA)는 30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서머플레이스에서 '한·남아공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 한·아프리카재단과 공동 개최한 이날 포럼에는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약 70명이 참석해 산업화, 디지털화, 탈탄소화를 중심으로 한 양국 교류 활성화와 공동 진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인호 무역협회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인 남아공은 아프리카의 관문이자 광업·에너지·금융 중심국"이라며 "한국의 기술력·혁신 경험과 결합하면 어려운 통상환경에서 동반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동한 주남아공 한국대사는 환영사에서 "양국 협력은 단순한 교역을 넘어 문화와 인적 교류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양국의 기업과 청년 세대가 중심이 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남아공의 투자와 사업환경, 남아공의 사업 기회, 한·남아공 협력 방안 등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무역협회는 이날 첫 아프리카 사무소인 요하네스버그 사무소 개소식도 함께 열었다. 아프리카 시장·무역 동향 조사와 정보 제공, 한·아프리카 기업 간 네트워킹과 교류 지원, 아프리카 정부·기관과 협력 강화 등의 업무를 통해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무역협회는 전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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