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우체국물류지원단, AI로 배달차 안전운행 '맞손'

교통안전공단-우체국물류지원단, AI로 배달차 안전운행 '맞손'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소포 배달 소형 화물차의 안전 운행과 교통안전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은 우체국물류지원단의 업무수행 차량인 소형 화물차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인공지능(AI) 첨단 안전장치를 시범 설치해 사고 위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후 장치가 설치된 차량의 실증 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분석해 소형 화물차량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첨단안전 장치 보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또 교통안전 문화 전국 확산을 위해 범정부 교통안전 캠페인 '오늘도 무사고' 안전 수칙 홍보와 소형 화물차 사각지대 주의 반사 스티커 보급 분야에서도 힘을 합칠 예정이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소포 배달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돕고 안전한 화물차 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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