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및 삼성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다음 달 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AI전력SMR'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에 수반되는 전력 인프라 및 차세대 발전원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미국 기업 10개에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보통주 중 시가총액이 5억달러(한화 약 7천125억원) 이상이고,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100만달러(약 14억원) 이상인 기업을 담는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8-12 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2028년 10∼12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신용등급 'AA-' 이상 회사채로 구성된 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는 만기매칭(존속기한)형 액티브 상품이다.
신용등급이 'A+'이하 등급으로 하락하거나 발행기업 부도 등이 발생할 경우 지수 만기일 전 지수에서 편출이 이뤄진다.
두 종목의 1좌당 가격은 각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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