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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K-UAM 그랜드 챌린지' 2단계 마무리…도심 운항 검증

입력 2025-11-03 10:00  

대한항공, 'K-UAM 그랜드 챌린지' 2단계 마무리…도심 운항 검증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수도권 상공에서 UAM 통합 운영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검증한 국내 첫 사례다.
이번 실증 사업은 지난달 16∼31일 사이 12일간 인천 서구부터 계양구 아라뱃길 실증 사업 구역(공역 면적 44.57㎢)에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KT와 동시에 국내 최초 UAM 교통관리 실증 사업자 지위를 획득했고, UAM 교통관리·운항통제 주관사로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에서는 도심 저고도 비행으로 인한 위험 저감, 다수의 운항사와 다수의 경로를 운용하기 위한 타 교통관리 시스템과의 상호 관제권 이양, 비정상 상황에 대한 운용 안정성 확보 능력 등을 선보였다.
대한항공은 장기간 항공기를 운용해 온 노하우로 자체 개발한 운항 스케줄 관리 시스템 'ACROSS'(Air Control &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를 활용했다. ACROSS는 UAM의 비행경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체 경로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K-UAM 그랜드 챌린지에 인천공항공사, KT,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과 함께 'K-UAM 원팀' 컨소시엄 소속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내 UAM 상용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UAM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국토부가 주관하는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ACROSS 시스템 자동화를 포함한 고도화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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