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네오위즈[095660]는 강원랜드[035250]와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랜드의 개발 플랫폼과 인프라를 활용, 슬롯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하드웨어 제작과 오프라인 입점을 위한 영업을 담당한다.
계약에 따라 오프라인 슬롯머신 소프트웨어는 강원랜드가, 이를 활용한 온라인 슬롯 게임 지식재산(IP)은 네오위즈와 네오위즈의 자회사 매시브게이밍이 가져간다.
네오위즈는 강원랜드와 지난 2021년 8월 '게임 콘텐츠 공동 개발 협약'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2022년 네오위즈 '피망 뉴베가스'에 있는 슬롯머신 게임 '신수만복'의 리소스(개발 자료)를 강원랜드에 제공하기도 했다.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강원랜드와 쌓아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한 단계 발전시켜 기쁘다"며 "양사 간 통합 개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혁신적인 슬롯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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