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3만원으로 상향 조정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달에 654억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385억원) 대비 70% 증가한 수치로 직전 달인 9월 매출(670억원)에 이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카지노에서 504억원의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을 올려 두 달 연속 500억원대 매출 기록했다.
지난달 테이블 드롭액(고객이 게임을 위해 칩으로 바꾼 금액)은 2천568억원, 이용객 수는 5만8천166명을 각각 기록했다.
순매출은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10월 1∼8일) 브이아이피(VIP) 고객이 몰려들면서 지난해 10월보다 116% 증가했지만, 연휴 이후 홀드율(카지노 승률)이 평소보다 떨어지면서 최대 기록을 넘지 못했다.
호텔 부문(그랜드 하얏트 제주)은 150억원의 매출을 냈다. 객실 이용률은 84.4%로 지난 4월 이후 7개월 연속 80% 이상을 유지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2분기 처음으로 순이익을 낸 이후에 계절적 성수기, 비수기의 구분이 없어질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연간 순이익 흑자전환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내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높였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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