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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모바일 매출 감소에 3분기 적자 전환(종합)

입력 2025-11-05 07:58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매출 감소에 3분기 적자 전환(종합)
"비핵심 사업 개편…내년 9종 신작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주력인 모바일 게임 매출 감소와 흥행 신작 부재 여파에 3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손실이 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77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1천27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7% 감소했다.
순이익은 34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 구성별로는 모바일 게임 매출이 84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4.1% 떨어졌다.
반면 PC 게임 매출은 퍼블리싱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의 콜라보 업데이트 효과로 같은 기간 24.7% 상승한 42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1천32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3% 감소했다. 매출이 감소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지급수수료가 662억원으로 19.6% 줄었고 인건비도 인력 효율화 여파로 367억원으로 5.5% 감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핵심사업인 게임 중심 사업 강화와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근 비핵심 사업을 구조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며 플랫폼, 장르, 지역 전 영역에서 보다 확장된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총 9종의 자회사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을 선보인다.
내년 1분기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SM 게임 스테이션'(가제)과 엑스엘게임즈가 제작한 익스트랙션 액션 게임 '더 큐브, 세이브 어스'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3분기 엑스엘게임즈가 제작한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4분기 크로노스튜디오가 제작한 '크로노 오디세이'를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수 있는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토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며 "그동안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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