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리타 노선…파라타항공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에 기여"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SK에너지는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파라타항공과 지속가능항공유(SAF)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SK에너지는 연말까지 파라타항공 국제선 인천발 나리타행 노선 항공유 사용량의 약 1%를 SAF로 공급한다.
SK에너지는 작년 9월 연산 10만t 수준의 저탄소 제품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코프로세싱 방식으로 SAF 상업 생산에 착수했다.
코프로세싱은 기존 석유제품 생산 공정 라인에 별도의 바이오 원료 공급 배관을 연결해 SAF와 바이오납사 등 저탄소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이다.
SK에너지는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토대로 대한항공과 에어부산,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국내 주요 항공사에 SAF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국내 정유사 최초로 SAF를 유럽에 직수출했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과 협력해 바이오 원료의 장기 보관 기술, 동일한 바이오 원료로 고품질의 SAF를 생산하는 기술 등 다양한 연구개발(R&D)도 진행 중이다.
파라타항공은 지난해 위닉스가 플라이강원을 인수해 사명을 변경한 LCC다. 양양∼제주, 김포∼제주 등 국내선 노선을 운영 중이며, 이달 인천∼나리타 항공편을 첫 운항하는 등 국제선 노선도 확대하고 있다.
파라타항공 측은 "항공 산업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안전 운항과 지속 가능한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사들과 함께 안정적인 글로벌 SAF 공급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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