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종사자 2만4천명 수준 제자리…매출은 16%↑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인공지능(AI) 발달과 사이버 침해 사고 증가에도 정보보안 분야 종사자 수 증가 추세가 지난해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국내 정보보호 산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정보보호 기업 종사자 수는 6만6천367명으로 재작년보다 10.0% 증가했다.
인명, 시설, 정보 등의 자산을 무단 접근, 도난, 파손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물리보안 분야 종사자 수가 4만2천380명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반면, 사이버 침해 등에 대응하는 정보보안 분야 종사자 수는 2만3천987명으로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내 정보보호 기업은 1천780개 사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정보보안 기업은 876개 사(7.6% 증가), 물리보안 기업은 904개 사(1.1% 증가)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정보보호 산업 전체 매출액은 약 18조5천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늘었다.
정보보안 분야 매출은 7조1천244억원(15.9% 증가), 물리 보안은 11조4천701억 원(7.3% 증가)으로 조사됐다.
정보보안 분야는 공통 인프라 보안 설루션, 엔드포인트 보안 설루션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고, 물리보안 분야는 보안용 카메라, 보안장비 부품 등에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정보보호 산업 수출액은 1조8천722억원으로 11.4% 증가했다.
수출액은 정보보안 분야 1천242억원, 보안장비 부품 수출이 늘어난 물리보안 분야 1조7천48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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