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기 장세' 코스피, 장중 4,000선 하회 뒤 4,010대로 상승

'널뛰기 장세' 코스피, 장중 4,000선 하회 뒤 4,010대로 상승
외국인 '팔자' 지속…삼성전자 하락 전환, 하이닉스 상승
LG엔솔·금융주 강세, 두산에너빌리티·네이버 등 하락…코스닥은 하락 전환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6일 장중 오름폭을 줄여 4,010대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서며 90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11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8.62포인트(0.22%) 오른 4,013.04다.
지수는 전장보다 88.04포인트(2.20%) 오른 4,092.46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워 한때 4,100선을 회복했다. 이후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 4,000선을 내주기도 했으나 다시 소폭 상승 전환한 상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천420억원, 281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7천78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61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2.76%), LG에너지솔루션(2.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7%), KB금융(4.28%), 신한지주(4.65%)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장 초반 상승하던 삼성전자[005930](-0.80%)는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현대차(-0.56%), 두산에너빌리티(-4.07%), NAVER(-4.13%), 한화오션(-0.08%) 등도 약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4.51%), 금융(1.91%), 운송장비(0.16%) 등이 오르고 있으며 건설(-1.00%), 오락문화(-1.54%), 증권(-1.82%)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40포인트(0.82%) 내린 894.49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4포인트(1.50%) 오른 915.43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줄이다 하락 전환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6.55%), HLB(-4.41%), 펩트론(-2.10%), 삼천당제약(-1.72%), 파마리서치(-3.05%) 등이 내리고 있다.
알테오젠(0.95%), 에코프로비엠(0.44%), 에코프로(0.97%), 에이비엘바이오(2.02%), 리가켐바이오(1.78%) 등은 상승 중이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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