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봉재 대표이사 "기술 세미나 지속 개최…글로벌 시험인증 선도기관 역할 강화"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시험인증·교정사업을 하는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시티[072990]는 지난 6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방위산업과 산업분야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안 & 사이버보안 시험평가 기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세미나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AI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와 사이버보안 규제에 따른 대응 방안을 주제로 최신 글로벌 기술 동향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초청강연에서는 김민석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우주 대항해 시대 전환과 안보전략'을 강연하고, 윤혜선 교수가 유럽연합의 글로벌 인공지능협의체(GPAI) 규제가 방위·산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 등을 소개했다.
AI 세션에서는 AI 에이전트(AI-agent) 기반 품질·신뢰성 응용기술, 자동차 AI 안전 표준 동향 및 전망 등을 논의하고, 사이버보안 세션에서는 국내외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규제 동향, 국방 인공지능과 사이버보안 등 세계 인증제도의 흐름과 대응 전략을 다뤘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방위산업과 산업분야에서 정부 기관과 산업체, 학계가 협력하는 기술 중심의 세미나를 지속 개최해 글로벌 시험인증 선도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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