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9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가던 에어프랑스 여객기가 독일에 비상착륙했다고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
항공기는 비행 중 조종실에서 타는 냄새가 감지돼 이륙한 지 1시간 만에 독일 뮌헨공항에 착륙했다.
항로추적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에어프랑스 AF264편으로 9일 오후 2시15분 파리 샤를드골공항을 출발해 10일 오전 10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냄새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부상자는 없었다. 승객들은 다른 항공기로 일단 파리로 돌아갔으며 인천행 대체 항공편을 마련했다고 에어프랑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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