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전남 완도군에 이어 충남 태안군에 두 번째 해양치유센터를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양치유란 해수와 해조류, 갯벌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입욕과 찜질, 치료 등을 하는 것이다.
해수부는 "해양치유는 면역 증강과 아토피 피부질환 개선, 근감소성 비만 개선, 골관절염 개선 등의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23년 전남 완도군에 국내 첫 해양치유센터가 문을 연 뒤 태안에 두 번째 센터가 차려졌다.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총 17개의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안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태안군민을 대상으로 센터를 시범 운영한 뒤 내년 3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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