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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소식] "중경이 온다" 중국 충칭시, 서울에서 관광설명회

입력 2025-11-12 08:54  

[여행소식] "중경이 온다" 중국 충칭시, 서울에서 관광설명회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중국 충칭시 문화관광청은 지난 1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웅장한 산수, 새로운 감성의 도시 충칭' 관광설명회를 열고 한국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충칭시 문화관광위원회와 완저우구 문화관광발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중국국가여유국과 주한 중국문화원,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충칭시는 양쯔강 상류에 위치한 중국의 4대 직할시 가운데 하나로, 면적은 약 8만2천400㎢, 인구는 3천300만 명에 달하며 산과 강이 어우러진 독특한 지형과 도시 야경으로 '야경의 도시' 또는 '온천의 도시' 등으로 불린다.



충칭은 우리나라와 많은 인연을 가진 곳이다.
우리가 오랫동안 '중경'(重慶)이라 부르던 도시로,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중국 내 최대 규모로 자리 잡았던 곳이다.
홍콩영화 '중경삼림'(Chungking Express)의 중경과 같은 이름이지만, 영화의 배경은 홍콩 침사추이의 중경 빌딩(Chungking Mansions)일 뿐 관계가 없다.
완저우구는 충칭 동부의 경제·교통 중심지이자, 삼협 유역 관광의 주요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칭의 대표 관광명소와 전통문화, 미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홍보 영상이 상영됐으며, 완저우구 관광 관계자는 삼협(三峽) 협곡과 양쯔강 문화가 어우러진 자연경관과 지역 미식 문화를 소개했다.



충칭시 관계자는 "충칭은 한국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직항 노선과 편리한 관광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하고 있다"면서 "충칭은 산과 강이 만들어내는 드라마틱한 풍경과 따뜻한 시민 정서가 공존하는 도시로, 한국 여행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polpo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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