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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리진, NASA 화성탐사선 로켓 '뉴 글렌' 발사 재차 연기

입력 2025-11-13 05:15  

블루오리진, NASA 화성탐사선 로켓 '뉴 글렌' 발사 재차 연기
'태양활동 활발' 우주기상 탓 NASA가 연기 결정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화성탐사선 탑재 로켓의 발사를 재차 연기했다.
블루오리진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우주선을 탑재한 로켓 뉴 글렌(New Glenn)의 이날 예정됐던 발사가 우주 기상 문제로 연기됐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루오리진은 "뉴 글렌의 발사 준비는 완료됐다"며 "그러나 태양 활동이 극도로 활발해지고 이에 따라 우주선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 때문에 NASA가 발사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 기상 상황과 발사 범위 가용성을 바탕으로 다음 발사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98m 높이의 대형 로켓 뉴 글렌은 화성 연구를 위해 제작된 쌍둥이 우주선 '에스커페이드'(ESCAPADE)를 싣고 우주 궤도로 향할 예정이었다.
이는 블루오리진이 수행하는 첫 NASA 임무다.
뉴 글렌은 지난 9일에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를 진행하려다 카운트다운 중 짙은 구름 탓에 발사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com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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