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56.41
(57.28
1.43%)
코스닥
911.07
(5.04
0.5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키움證 "삼성화재, 부정적 업황에도 상승 재료 있어…목표가↑"

입력 2025-11-14 08:50  

키움證 "삼성화재, 부정적 업황에도 상승 재료 있어…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14일 삼성화재[000810]에 대해 "부정적 업황에도 배당주에 우호적인 시장 등 상승 재료가 남아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안영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화재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시장의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했다"며 "투자이익 증가에도 보험금예실차(예상보험금·사업비 대비 실제 보험금·사업비에 대한 차이) 악화와 자동차보험손익의 적자 전환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전날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7천8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 감소했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장기보험손익은 보험계약마진(CSM)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상각액도 견조한 모습이었으나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금예실차가 악화하며 감소했고, 자동차보험은 요율 인하 누적과 손해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분기 및 연간 누적 기준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반보험은 외형 성장과 함께 손해율이 하락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고, 양호한 신계약과 조정 폭 축소 등으로 CSM 잔액은 전 분기 말 3% 증가하며 경상적인 수준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보험업계는 부정적 업황이 이어지고 있으나 주당배당금(DPS) 우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배당주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매력도가 부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보유주식 지분가치가 크게 상승했고 자사주 소각으로 자연스러운 주당순자산(BPS)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며 "(영국 로이즈 시장 5위권인) 캐노피우스 지분 확보에 따른 실적 증가가 내년부터 반영될 것이고, 높은 지급여력(K-ICS) 비율로 추가 자본 활용도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61만원으로 올렸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