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E리서치 분석…中 점유율 85.9%로 독주 체제 지속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올해 1∼9월 전기차용 배터리에 쓰인 전해액 적재량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14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 세계에 등록된 순수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사용된 전해액 적재량은 전년 대비 40.4% 늘어난 99만3천t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적재량이 33.7% 증가한 32만7천t을 기록했다.
글로벌 전해액 시장에서 중국 기업의 독주 체제는 계속 이어졌다.
올해 3분기 기준 중국 기업들의 점유율은 85.9%였고 한국 기업과 일본 기업은 각각 8.7%, 5.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중국 톈츠가 작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2만5천t을 공급해 1위를 유지했고, 비야디(BYD)는 12% 늘어난 16만t으로 뒤를 이었다.
SNE리서치는 "전해액 시장은 고성능 배터리 수요의 가파른 확대와 지정학적 변수로 기술 고도화와 공급망 재설계가 동시에 요구되는 분기점에 들어섰다"며 "전해액 업체들은 원료 조달의 내구성 확보와 북미 생산거점 구축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고 분석했다.
jak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