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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시즌 효과…네이버 야구 오픈톡 '메시지 폭증'

입력 2025-11-16 07:15  

포스트 시즌 효과…네이버 야구 오픈톡 '메시지 폭증'
메시지 320만건 돌파…역대급 커뮤니티 열기
한화·롯데·기아·삼성 순 방문자 상위권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과 국가대표 평가전 등 야구 흥행이 이어지며 커뮤니티에도 역대급 열기가 쏟아지고 있다.
16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31일까지 치러진 '2025 KBO 포스트 시즌' 야구 오픈톡 누적 방문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상승한 16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오간 메시지 수는 전년 대비 96% 늘어난 320만회에 이른다.
지난해 포스트 시즌 기간과 비교해 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인 셈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에서 실시간 응원을 함께하며 야구 경기를 지켜보는 것이 또 다른 문화로 자리 잡으며 유례없는 커뮤니티 활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올해 가장 많은 방문자를 기록한 구단 공식 오픈톡은 한화 이글스로 누적 220만명이 방문했다.
2006년 이후 무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는 묵묵히 곁을 지키는 '보살팬'을 거느린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시리즈에서는 LG 트윈스에 1승4패로 패했다.
오픈톡 기준으로는 롯데 자이언츠(180만명), 기아[000270] 타이거즈(140만명), 삼성 라이온즈(130만명), LG 트윈스(120만명) 등이 높은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네이버 스포츠는 이달 들어서도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 특별 페이지를 오픈하고 티켓 예매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8~9일 고척돔에서 열린 체코와 평가전은 1, 2차전 모두 2분 만에 전석 매진됐고, 선 예매일인 지난달 30일 당일에는 약 87만회의 특집 페이지 방문을 기록할 정도로 야구팬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체코와 경기 이틀간 40만명의 야구팬이 '야구 응원톡'을 방문했고, 10만회가 넘는 응원하기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날부터 이틀간 도쿄돔에서 이어지는 일본 야구 대표님과 평가전 'K-베이스볼 시리즈' 역시 네이버 스포츠, 치지직에서 단독 생중계되며 야구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야구팬들의 문화로 자리잡은 네이버 스포츠 오픈톡은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의 대표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 열리는 동계 올림픽, 월드컵 등 스포츠 빅이벤트 역시 생중계는 물론 다양한 방식의 커뮤니티 이벤트를 선보여 스포츠 팬들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kyungh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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