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기 누적매출 1조1천555억원…"북미·유럽 성장세 지속"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대동[000490]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천54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조1천5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3억원으로 4.1% 늘었다.
이번 실적은 북미와 유럽에서 성장세가 지속된 영향이라고 대동은 설명했다.
북미 3분기 누적매출은 6천72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고, 유럽 3분기 누적매출은 1천660억원으로 121% 늘며 실적을 견인했다.
대동은 유럽에서 독일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등 5대 핵심 국가를 중심으로 현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판매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신규 딜러망 확충과 작업기 라인업 강화, 지역 특화 판촉 프로그램, 단계적 가격 인상 등을 이어가고 있다.
신시장 공략으로 올해 사업을 본격화한 튀르키예, 우크라이나와 같은 유럽 신흥 시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이는 북미 중심의 매출 구조를 보완하고 글로벌 관세 및 수급 불안 등 외부 변수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단기적인 실적에 그치지 않고 기술 혁신과 시장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겠다"며 "인공지능(AI)과 전동화, 정밀농업 등의 기술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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