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부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2025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83개 품목, 88개 기업에 세계일류상품 인증서와 생산 기업 인증서를 추가로 수여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세계일류상품 육성 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시행 중이다. 세계 시장 점유율 순위 5위 이내 및 점유율 5% 이상 기업이 선정 대상으로 987개 상품, 1천98개 생산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세계일류상품 인증 로고를 사용해 국내외에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해외 마케팅, 금융, 컨설팅 등 지원 제도와 연계해 수출 지원 서비스 우대, 해외 전시회 참여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추가 선정된 세계일류상품에는 반도체용 본딩 장비인 TC본더(한미반도체), 통신용 반도체 기판(LG이노텍)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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