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임팩트 스타트업 데이에서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재단 설립자인 정몽구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운영된 창업 지원 사업이다.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큐베이팅(초기 창업팀)과 액셀러레이팅(성장기 창업팀) 두 트랙으로 나뉜다.
이날 인큐베이팅 트랙에서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해 전자상거래 반품 검사 서비스를 선보인 '리터놀'이 대상을 받았고, 액셀러레이팅 트랙에서는 이차전지, 첨단 친환경 신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를 개발한 '에이엔폴리'가 선정됐다.
정무성 재단 이사장은 "정몽구 명예회장님의 도전 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 혁신을 꿈꾸는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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