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지방자치단체 축제·국내외 여행 업종 조사 결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관광객들이 지역 축제에 참여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광고 채널로는 TV 광고가 가장 영향력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발표한 '2025 지방자치단체 축제 및 국내외 여행 업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축제 참여 시 영향을 미친 광고채널로 TV광고가 29.2%로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 구글 등 검색·배너 광고가 21.9%로 그다음으로 나타났으며, SNS광고(18.9%), 유튜브 광고(16.4%), 옥외 광고(4.2%)가 뒤를 이었다.
지역축제 가운데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 조사에서는 '보령머드축제'가 15.9%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진해군항제(4.9%), 진주남강유등축제(2.3%), 서울세계불꽃축제·한화(2.2%) 순으로 나타났다.
1위와 2위 간 격차가 크게 나타나 다양한 지역 축제 중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고 코바코는 전했다.
축제 방문 시 우선 고려 요인으로는 '접근성'이 48.8%로 1위를 차지해 축제 접근 편의가 가장 중요한 경쟁력임을 보여줬다. 이어 주제·콘텐츠에 대한 흥미(32.9%), 체험 행사 또는 전시·공연 내용의 다양성(23.4%)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지 선택에서는 세대별 특성이 드러났는데, 수도권 선호 응답은 20대(90.0%), 30대(85.3%)에서 가장 높았고, 강원권 선호 응답은 40대(73.7%), 50대(79.3%), 60~64세(78.4%)에서 두드러졌다.
해외 여행지의 경우 여성은 이탈리아(16.3%), 스위스(15.7%), 프랑스(11.2%) 등 유럽을, 남성은 일본(53.0%), 중국(9.5%) 등 동아시아를 선호하는 차이를 보였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지역축제 참여 시 TV 광고의 영향력이 가장 우수하다는 결과를 확인했다"며 "지역 축제 홍보 시 접근성을 중시하는 방문객 특성을 고려해 지역 접근성을 강조한 TV 중심의 광고 집행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20~64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8일부터 8월11일까지 온라인 패널 웹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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