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거래소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파생상품 콘퍼런스 'FIA 엑스포 2025'에 참가해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경쟁력을 알렸다고 19일 밝혔다.
FIA는 미국 워싱턴DC에 자리한 세계 최대 파생상품협회로,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4천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거래소는 홍보 부스 운영 및 콘퍼런스 참가를 통해 지난 6월 개장한 'KRX 야간 파생상품시장' 운영 성과와 10월 신규 상장한 코스닥150위클리옵션 및 주요 제도 개편 사항 등을 적극 소개했다.
이경식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주식시장의 효율적 위험관리 수단으로서 파생상품이 보다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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