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오는 20일(현지시간)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상용차 박람회 'RTX 스코틀랜드 2025'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50여개 트럭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와 부품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스코틀랜드에서는 처음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첨단 '스마텍' 기술이 반영된 전기 버스용 타이어 'e스마트시티 AU56'와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브랜드 '스마트플렉스'의 중장거리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L51' 등 최신 제품을 전시한다.
스마텍은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타이어 표면이 떨어져 나가는 현상)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5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한 기술이라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주요 상용차 박람회 후원 및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혁신 테크놀로지 기업 이미지와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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