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 출시 후 첫 팝업 행사…인기 게임 굿즈 한자리에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닌텐도가 지난 6월 콘솔 기기 '닌텐도 스위치 2' 출시 후 국내에서 첫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한국닌텐도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닌텐도 팝업 스토어 인 서울'을 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다음달 16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일본 도쿄·오사카·교토 소재 직영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닌텐도 게임 굿즈를 판매한다.
현장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2' 본체 및 전용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슈퍼 마리오'·'동물의 숲'·'젤다의 전설'·'스플래툰'·'피크민' 등 닌텐도의 인기 게임 관련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몰 곳곳은 오는 1월 11일까지 '슈퍼 마리오' 콘셉트의 협업 행사가 열린다.
롯데월드몰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을 연결하는 5층 연결 브릿지에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를 소재로 한 대형 장식물이 설치됐고, 지하 1층에는 '닌텐도 스위치 2' 체험 공간과 굿즈 판매 공간이 마련됐다.
3층 하이마트 매장 옆에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닌텐도의 대표작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를 소재로 한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

방문객들은 1985년 처음 출시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를 시작으로 2023년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까지, 플랫폼과 장르를 넘나들며 진화한 마리오의 여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달 22일과 23일 주말 이틀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씨네파크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리오 카트 월드' 대회가 열린다.
22일에는 일반 이용자 대회가, 23일에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즐길 수 있는 동반 대회가 각각 열린다.

이밖에 유니클로, 롯데리아 등 롯데월드몰에 입점한 브랜드에서도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를 소재로 한 특별 제품을 내놓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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