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화페인트는 국내 최초로 'UL 1709' 인증을 획득한 산업용 내화 뿜칠재(분사 방식의 도료)의 독점 공급권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UL 1709는 고온의 환경에서 구조물이 내구성을 유지하고 붕괴를 방지하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미국 안전규격 인증기관(UL)이 부여한다.
해당 인증을 받은 상품은 키프200(KEEFF® 200)이다.
산업용 시멘트계 내화 뿜칠재인 키프 200은 터널,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1천350도의 온도에서 최대 4시간 동안 구조물의 내화 성능을 유지할 수 있으며, 우수한 내구성으로 충격으로 인한 균열이나 박리를 최소화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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