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글로벌 운동복 브랜드 룰루레몬은 서울 강남에 국내 첫 번째 플래그십매장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에 위치한 플래그십매장은 약 920㎡ 규모로 3개 층을 사용한다.
룰루레몬 최초로 남성 전용층을 마련해 트레이닝과 여행, 일상 등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인다.
개장 기념 이벤트로 특별 제작된 핀과 패치를 활용해 제품을 커스텀(개인맞춤)할 수 있는 '퍼스널라이제이션 스테이션'을 운영하며, 오는 21∼23일에는 요가, 러닝 및 트레이닝 클래스를 진행한다.
게러스 포프 룰루레몬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로 강남 플래그십은 한국 시장에 대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매장과 커뮤니티 프로그램, 현지화된 제품을 통해 한국 내 입지를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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