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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후총회 전시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종합)

입력 2025-11-21 03:25   수정 2025-11-21 04:30

유엔 기후총회 전시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종합)
"블루존 내 중국 전시관 인근서 시작"…대표단·취재진 긴급 대피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브라질 벨렝에서 진행 중인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COP30)의 한 행사장에서 20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각국 대표단과 취재진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AP·AFP·로이터통신과 현지 언론 G1 보도를 보면 이날 오후 불이 난 곳은 총회 참가 국가 주요 기후 위기 대응 현황을 알리는 전시관(파빌리온) 블루존 내부다.
CNN 브라질에서 생중계한 현장 영상을 보면 한 홍보 부스에서 화염이 치솟는 가운데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황급히 복도를 따라 뿔뿔이 흩어지는 장면이 보인다.
관계자들로 보이는 이들이 급하게 소화기로 진화하는 모습도 담겼다.
세우수 사비뉴 브라질 관광부 장관은 "30여분 만에 불을 끄고 상황을 통제했다"고 말했다.
당국에서 접수한 부상자 보고는 없었다고 G1은 보도했다.
AP는 기후변화 회의 부대 행사용으로 설치된 국가·기구별 전시관 중 하나인 중국 전시관 근처에서 불이 시작됐으며, 아프리카 국가 전시관 다수와 청소년 대상 전시관으로 빠르게 번졌다는 사비뉴 장관과 당국자 언급을 전했다.
COP사무국은 전시관 일부 전기 공급을 차단하고 남은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지난 10일 개회한 COP30은 21일까지 진행된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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