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정무위, 뉴욕에서 한국계 스타트업과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잘 되는 기업은 더 성장하고 실패한 기업은 다시 기회를 얻는 벤처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1일 기업은행[024110]에 따르면 김 행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하버드클럽에서 열린 '한국계 스타트업·벤처캐피털(VC) 간담회'에 참석해 "미국 벤처 생태계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와 초기 기업을 과감하게 지원하는 구조가 잘 갖춰졌다는 점에서 한국과 차이가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 정무위와 기업은행이 함께 마련한 자리로, 주로 해외 진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에는 정무위 여당 간사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야당 간사 강민국 의원(국민의힘)과 한인 창업자, 한국계 VC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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